42개국 넷플릭스서 1위… 아시아 비롯 북미서도 인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이틀째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15일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는 14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TOP 1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이날 42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정상의 자리를 이틀 연속 지켰다. 

이달 10일 공개된 이 드라마는 하루 만인 11일에 26개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35개국, 38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현재 42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개 당일 국내 넷플릭스 앱 일간 이용자는 하루 사이 55% 폭증했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넷플릭스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는 474만명에 달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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