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옵션거래 상품을 연내 출시한다. 토스증권은 올해 키워드인 '확장' 맞춰 상품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15일 출범 2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외주식 옵션 거래 상품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3월 출범 후 3개월만에 3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토스증권은 2주년을 맞은 지금 480만명의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

출범 2주년을 기념해 토스증권이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토스증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5%는 ‘만족’, 33.4%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그 이유로 꼽았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주식모으기’로 나타났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와 해외주식을 원하는 만큼 주기적으로 모을 수있는 서비스로, 투자 주기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명의 고객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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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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