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역세권 단지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3월 분양 예정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신규 단지는 각광을 받는다. 지하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하고,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백개의 전철역이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하철 노선이나 역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커 남다른 몸값을 자랑한다. 실제로 지방 지역 중 지하철이 들어선 부산, 충남 천안 등지의 1분기(1~3월)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사해 본 결과, 역세권 아파트가 올해 최고가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트럼프월드 센텀 Ⅰ’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14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는 동일 평형 기준 올해 부산 내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단지는 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이 지하로 연결돼 있다.

충남 천안도 마찬가지다. 1호선 탕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2단지’의 전용면적 84㎡가 5일 7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이 역시 충남 천안 내 동일 평형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지하철역의 유무, 역과의 거리에 따라 시세가 달라진다. 특히 지방의 경우 희소성이 커 인기가 많다”며 “여기에 역 주위로 개발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도 크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광주 남구 봉선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인근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1단계 구간(2026년 개통 예정)인 백운광장역 및 봉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이용 시에는 광주제1순환도로 구간인 대남대로 및 서문대로를 통해 광주 도심 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이 단지는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제석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주월중학교 ▲봉선중학교 ▲서광중학교 ▲수피아여자중학교 등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봉선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외에도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먼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충장로 상권를 시작으로 ▲봉선시장 ▲이마트 ▲남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과 ▲광주기독병원 ▲미래아동병원 ▲한일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했다.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광주 남구는 ▲봉선동 ▲방림동 ▲월산동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부지 면적 약 21만㎡, 사업비 879억원이 투입된 도시재생 사업지구 ‘백운광장(2023년 예정)’이 가깝다.

이곳에는 광주 최초의 공중 보행로를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 ▲스마트 주차장 ▲마을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실개천 수변 공간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다. 이 중 176가구를 3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광주 광산구(광주 1호선 공항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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