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12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322.5원에서 출발했다.
앞서 달러화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유로화 강세 영향 등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IMF에서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이보다는 3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유로화 강세 속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유로화는 4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가 -8.7로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보다 개선되고 독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배당금 역송금 수요 및 미국 CPI 발표를 앞둔 만큼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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