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자산 활용 토큰증권 발행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좌측 두번째)과 위밋파트너스 홍연훈 대표이사(세번째),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첫번째), 이현기  EQBR Holdings 대표이사(네번째)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좌측 두번째)과 위밋파트너스 홍연훈 대표이사(세번째),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첫번째), 이현기  EQBR Holdings 대표이사(네번째)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KB증권은 23일 ‘신재생에너지 자산 활용 토큰 증권 사업’ 협력을 위해 위밋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 홍연훈 위밋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위밋파트너스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자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플랫폼 개발 사업 추진, 토큰 증권 사업화에 대한 신탁 및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제공, 토큰 증권 사업 전반에 대한 협업 기회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밋파트너스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소울에너지가 WEB3 전문 기업 EQBR Holdings(이큐비알홀딩스)와 함께 출자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 증권 사업 및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위밋파트너스는 소울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운용 관리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우성 KB증권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증권형토큰(STO)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KB증권이 가진 STO 사업 노하우와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인 소울에너지의 역량을 합쳐 개인이 신재생에너지 자산에 손쉽게 투자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훈 위밋파트너스 대표이사는 “KB증권과 협약으로 위밋 플랫폼이 신재생에너지 STO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반 대중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기후 문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밋 플랫폼이 전국민 탄소중립 실천의 채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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