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매매 편의성 제공

(사진=서울와이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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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KB증권은 현충일 휴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KB증권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멀티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HTS ‘H-able(헤이블)’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먼저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는 휴일에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의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미국 현지 서머타임 적용 중)로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 정규장(오후 10시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 및 애프터마켓(익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을 포함하면 하루 총 21시간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돕기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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