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UNEP FI 회원사 가입

김신 SK증권 사장(우측)과 에릭 어셔 UNEP FI 대표가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K증권 제공)
김신 SK증권 사장(우측)과 에릭 어셔 UNEP FI 대표가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K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SK증권은 '지속가능금융'을 목표로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PRB)에 서명했다.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는 유엔환경계획과 전 세계 510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3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금융 의제를 발굴하며 파리 기후협약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이다.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UNEP FI 회원사로 가입한 SK증권은 UNEP FI 책임은행원칙 이행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이어 녹색분류체계(Taxonomy), 금융 건전성과 포용성 확보 등 금융기업으로서의 ESG 경영에 필요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는 "SK증권 UNEP FI 책임은행원칙 가입은 우리나라 증권업계 전반에도 지속가능금융, 녹색금융이 확산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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