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오전 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프로테옴텍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임국진 (주)프로테옴텍 대표이사, 박연채 키움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오전 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프로테옴텍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임국진 (주)프로테옴텍 대표이사, 박연채 키움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프로테옴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8분 프로테옴텍은 시초가(6500원) 대비 12.15% 하락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35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4500원)보다 44.4% 높은 6500원에 형성됐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5400~6000원)보다 낮은4500원에 확정됐다. 일반청약에서도 3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318억원을 모았다.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 상장한 프로테옴텍은 2000년 설립된 알레르기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을 제조하는 진단 기업이다. 공모 자금은 알레르기 진단제품 등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 및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한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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