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전사 안전교육 실시
체험형 교육, 안전의식 및 비상상황 대응능력 제고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3일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사장부터 신입직원까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 현대건설과 'ESG 경영혁신 및 지속가능한 항만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및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기관 안전 관련 이슈 및 대응방향 강의 ▲안전사고 사례 가상체험 AR/VR 스마트 장비 체험 ▲고소작업 체험 ▲개인보호구 등 장비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재예방 대피훈련 체험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해 추락, 화재, 응급상황 등 위기상황을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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