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2종, 1일부터 선착순 예약판매
수익금 일부 소아환자 의료서비스 후원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1일 넥슨코리아와 협업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기념매달에 대한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기념메달 디자인은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아이콘인 단풍잎과 주황버섯을 20주년 엠블럼 주제로 정했다. 여기에 조폐공사의 특수 압인 기술을 적용해 이를 표현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순도 99.9%에 중량 31.1g, 직경 40mm인 금메달 및 은메달로 구성돼있다. 금메달은 500장, 은매달은 5000장 등 총 5500장을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판매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배송은 오는 11월 중 순차배송된다.

이와 관련 더현대닷컴은 2일, 현대H몰은 10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 공사는 서울 마포구 오롯디윰관 및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럭셔리 부티크관에서 예약판매기간 동안 이번 기념메달을 전시할 에정이다.

공사는 이번 기념메달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넥슨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대병원 환아 및 가족들의 휴식, 놀이치료 공간에 후원할 계획이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최근 공사의 기념메달 사업이 다양한 K-컬쳐와 협업하여 의미 있는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 게임 기념메달인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처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K-컬쳐 대표 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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