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시큐레터가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안랩 개발자 출신인 임차성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주요 제품은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억70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5억3800만원과 54억4200만원 발생해 적자 상태다. 

최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1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2000원에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16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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