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증진 앞장서

AXA그룹, 2023 기후 및 생물다양성 보고서 공개. 사진=악사손보
AXA그룹, 2023 기후 및 생물다양성 보고서 공개. 사진=악사손보

[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AXA손해보험은 현재 저탄소 경제로의 도약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XA손해보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지난 6월 AXA그룹은 탄소 중립화 촉진을 위한 새로운 탈탄소화 목표를 발표하며 ESG 경영을 독려했다. 

세부적으로 향후 AXA그룹은 2030년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고,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도 50% 절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2026년까지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함께 발표한 ‘2023 기후 및 생물다양성 보고서(AXA Climate & Biodiversity Report)’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AXA그룹의 생물 다양성 비전을 내포한 기업 목표와 경영전략을 포함해, 글로벌 전사 통합적인 ESG 활동 기준 등이 담겼다.

AXA손해보험도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 기후 변화 위기를 비롯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자원 선순환 유도 및 탄소 발자국 저감은 물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시행했다. 여기에 임직원 참여형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실시해 일상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돌봄 어르신∙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타파하기 위해 공유냉장고 지원, 장애 아동 자전거 교실 지원 등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AXA그룹 차원에서 탈탄소화 목표 등을 구체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체계적인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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