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캐릭터 IP 홍보와 판로 확대 목표

크림스토어 팝업스토어 전경.(사진=롯데마트)/서울와이어
크림스토어 팝업스토어 전경.(사진=롯데마트)/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마트는 7일부터 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 토이저러스 앞 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크림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롯데마트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로, 중소 캐릭터 업체들의 IP(지식재산권) 홍보와 캐릭터 상품 판로 확대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쥐냥', '오리는꽥꽥' 등을 포함해 19곳의 기업이 참여하고 인형, 문구, 소품 등 총 140여개의 캐릭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팝업스토어 내 크림스토어 상품 구매 시 금액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인증할 시, 약 70종의 캐릭터 굿즈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국내 중소 캐릭터 회사들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했음에도 유통·마케팅 지원이 열악해 시장에서 곧바로 사라지는 사례들을 많이 보았다"며 "이번 12월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캐릭터 IP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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