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가 온라인 한정 모델을 오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미니 코리아가 온라인 한정 모델을 오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코리아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미니 숍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니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Mayfield)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외장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나누크 화이트, 5-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멜팅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 및 키캡 등에는 에디션 명 및 라벤더를 형상화한 심볼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 캡과 전용 대시보드 패널이 장착되고 카본 블랙 색상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미니 최초로 에디션을 향기로 구현한 ‘릴렉싱 트와일라이트’ 향 실내용 방향제를 제공해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규 모델 대비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며 3-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f·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돼 안정적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 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가 배정 됐으며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850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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