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재생과 복원의 업사이클'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가능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6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홈페이지(www.festivalryu.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청계광장~광교)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작품은 다작 및 기존 출품작 응모가 가능하며, 총 3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업사이클 작품을 선보여 친환경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공모전과 관련된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02-782- 0514) 및 이메일(artist@weenu.com)로 가능하다.
한편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은 지난해 10월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다.
지난해 1회 공모전에서는 공모결과 전병철 작가의 ‘도시를 위한 네발짐승-순환의 여정’ 작품을 비롯해 19명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천에 전시된 바 있다.
[서울와이어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