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총 128개 영화관 971개 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해 왔다.
대한민국 넘버원 영화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영화관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컬처플렉스'라는 단어에 담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고 있다.
영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여 이제는 영화관이 단순히 영화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관의 기본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바탕으로 테크놀로지적 진보를 이룬 특별관 브랜드는 CJ CGV의 자랑이다.
온몸으로 영화를 느끼는 세계 최초 오감 체험 특별관 '4DX', 영화관 벽면까지 활용한 다면 상영 특별관 '스크린엑스', 상하좌우 곡면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스피어엑스'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소셜 클럽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와의 결합 '더 프라이빗 시네마', 최고 셰프의 정성스러운 요리와 영화관의 만남 '시네드셰프', 최적의 관람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로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골드클래스'까지 다양하다.
CJ CGV는 한국에서 해외시장에도 '컬처플렉스'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해외 5개국 105개 극장, 764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중국에선 2006년 10월 상하이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15년 11월 오픈한 CGV창사 씽사점까지 총 57개의 영화관을 보유했다.
2011년에는 베트남 극장 체인 '메가스타'를 인수, 2015년 1월 CGV로 브랜드 전환했다.
현재 27개 극장을 운영하며 베트남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에 극장 17개, 미얀마에 4개, 미국에 1개의 극장을 운영하며 K-컬처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J CGV는 앞으로 이들 특별관의 글로벌 확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J CGV의 국내 누적 관객 수가 어느덧 8억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는 각종 수상을 통해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5년 한국 생산성 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영화관 부문 8년 연속 1위,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6년 연속 1위 등을 휩쓸었다.
CJ CGV의 수상은 해외에서도 이어져 2011년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에서 '글로벌 업적상', 2014년 국제 3D, 차세대 영상 협회 주최 '제5회 기술 및 신제품 시상식'에서 특별관 4DX로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을 받았다.
이제 CJ CGV는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