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는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지난 18년간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노스페이스는 수 많은 즈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브랜드 네임인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만의 아웃도어 정신과 도전의 DNA를 담고 있다.

로고 옆의 하프 돔 모양은 브랜드의 정통주의·제일주의·혁신주의·과학기술주의를 뜻한다.

첨단 기술을 도입한 최상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노스페이스의 진정한 철학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다시, 탐험 속으로'라는 브랜딩 슬로건 아래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0월 21일 공개한 '노스페이스 맥머도 남극 탐험' 영상은 가상현실을 통한 남극 탐험, 도심 속 개썰매(도그 슬레이딩) 질주 등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공개 이후 26일 만에 온라인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고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에 화제의 영상으로 소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심도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영상이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2013년 '북극 한파 몰래 카메라' 캠페인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 '다시 탐험속으로' 바이럴 영상은 공개 43일 만에 국내 브랜드 바이럴 영상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약 1300만 회를 기록하며 뉴욕 페스티벌 5개 부문 본상 수상, 칸 광고제 2개 부문 본상 수상 및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 은상 수상 등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를 석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노스페이스는 핵심 경쟁력인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도전과 성취'를 맛 볼수 있게 도와줄 테크니컬한 제품을 제안한다.

노스페이스는 하이테크니컬·익스트림·데일리아웃도어·키즈 등 기능별로 아이템을 세분화하고 등산 전문가부터 중·장년층과 청소년·유아들까지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트렌드를 주도한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여성 모델(공효진)을 홍보 대사로 선정, 20~30대 여성들을 새로이 아웃도어 시장으로 유입시켰다.

2011년에는 아웃도어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을 출시, 아웃도어 의류를 산 위의 패션만이 아닌 도심과 일상으로까지 확대시켰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2007년 동종 업계 브랜드 중 최초로 키즈 시장에 진출 후 작년까지 키즈 제품을 기존 아웃도어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다가 올 들어 10여 개 이상의 키즈 단독 매장을 백화점에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 가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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