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오픈한 11번가는 신뢰와 혜택이라는 차별화한 키워드로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2011년부터 모바일 쇼핑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토종 오픈마켓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11번가는 지난해 가격, 품질 서비스 이외에도 모바일에 특화된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 3.0'을 비롯해 '마트11번가', '1:1톡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구현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했다.

작년 4월 기존 큐레이션 쇼핑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 '쇼킹딜 3.0'은 유통 업계 처음으로 '고객 맞춤가'를 제안하는 쇼핑 서비스를 제공, 차별화된 큐레이션 쇼핑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오프라인 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는 생필품을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마트 11번가'를 새롭게 개선해 선보임으로써 모바일에서도 신선 제철 먹을거리를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간 11번가는 압도적으로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분야에서 '1위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

시장조서 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조사한 국내 온라인몰 모바일 순방문자(UV)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을 모두 합친 모바일 UV 수에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 1억 561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오픈 마켓 최초'라는 타이틀을 단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4년 12월 오픈 마켓 처음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을 받을 상대방 휴대전화 (스마트폰) 번호만 알면 11번가에서 판매하는 4000만여 개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에 저장된 연락처를 불러올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최근에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빠른 응대를 위해 오픈 마켓 최초로 '1:1톡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오픈 마켓 단독으로 모바일 쇼핑 때 소핑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해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인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 회원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웹이나 앱 등 어떤 경로를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포인트플러스'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 이슈와 최신 쇼핑 트렌드, 11번가 특가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슬라이드를 하면 11번가 포인트가 실시간 자동 적립되는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11번가 내 모든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안드로이드 앱의 최신 버전을 다운 혹은 업데이트한 뒤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하면 '포인트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와이어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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