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폴스타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9% 감축했다는 내용이 담긴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가 판매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폴스타는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이와 같은 수치를 달성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후위기 위험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한다. 지난해 폴스타는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간소화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도입했다.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폴스타는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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