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는 최근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2위), 소니(3위), 애플(4위)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 제품 부문의 경우, 삼성전자는 특히 백색가전 부문에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전자는 △ TV/오디오 부문에서는 6년 연속 1위 △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OMI가 매년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 도시의 참여자 1,5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구분 없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제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이다.
OMI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조사기관이다.
[서울와이어 이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