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1 밀라노 패션 위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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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밀라노 패션 위크 N°21 l LF
 
[비즈트리뷴] 이탈리아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이 ‘2017 F/W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여성성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LF에 따르면,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패션 위크’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행사로 N°21가 참가해 올해 가을, 겨울 유행할 패션 흐름을 예고했다.
 
매 시즌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룩을 선보이는 N°21은 이번 패션쇼에서 현대적인 여성미란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두 어우러지는 미학이라 정의하고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여성의 관능적인 미를 드러내는데 주력했다.
 
N°21은 남성복의 실루엣을 차용한 오버사이즈핏을 컬렉션 곳곳에 활용하며 자연스러운 멋을 대담하게 표현해냈으며 캠퍼스 봄버의 디테일을 아우터 소매와 허릿단에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창의적으로 가미시켰다.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드러낸 ‘젠더리스(Genderless)’ 트렌드는 보다 정교해졌으며 N°21만의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패션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확고한 실루엣이 특징인 힘 있는 직물과 함께 풍성한 퍼 소재, 화려한 자카드가 주력으로 사용됐으며,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을 벨트와 단추 등에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2017 밀라노 패션 위크 l 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