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월 한달 정보통신 분야 중요기반시설 대상 안전점검 실시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8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인 전원공급 시설(배터리, 무정전전원장치<UPS>, 비상발전기)과 서버실, 그리고 시설관제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SK C&C는 2022년 사고 이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계측기능 보강, 화재탐지 추가장비 설치 등 화재예방 강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력이중화 등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1월 한달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 화재, 비상시 전력공급, 소통량(트래픽) 급증 등에 대한 대비태세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기반시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디지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도내 고등학생 4명 ‘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쾌거
- LG U+ 키즈토피아,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국감서 데이터센터 건립 질의…“국내서 유해시설 취급”
- 정부, 전국 '인터넷 접속장애' 통신3사 공유기 전수조사
- LG유플러스, 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 국가자격증, 카카오 디지털카드로 확인한다
- SK C&C, 채용에 ‘에이닷 비즈 HR’ 전면 도입…서류심사 대폭 단축
- SK C&C, 산업 맞춤 ‘AI 랜딩존 서비스’로 AI 전환 속도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MWC 2025' 참석
-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본격화
- SK C&C, ‘제조 특화 AI DX 기반 SHE’ 구축…재해사고 대응력↑
서동민 기자
sdm@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