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 섹션 구두 발표 진행⋯라이선스 아웃 추진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동성제약은 오는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광학학회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의 제목으로 구술 발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광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서 올해 약 2만5000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회에서 동성제약은 포노젠(DSP 1944)의 라이선스 아웃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진단 및 치료용 분야의 바이오스(BIOS) 섹션에서 구두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에 발표될 내용은 기존의 연구에 복막암을 자동으로 타게팅(targeting)해 식별할 수 있는 AI(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것이다.
난치암인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동성제약은 토끼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괄목할 만한 진단율 상승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선 결과를 토대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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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ysju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