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비야디) 아토 3(BYD ATTO 3)의 고객 인도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야디 아토 3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출시 3년 만에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비야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아토 3는 비야디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급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토 3는 4월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아토 3 3150만원 ▲아토 3 플러스 3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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