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과 27일 두 차례 더 TV 토론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서울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18일 첫 TV 토론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 토론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별로 6분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형식이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진다.

후보들은 이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광주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토론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한 후 토론회를 준비한다.

후보들은 오는 23일(사회)과 27일(정치) 같은 시간대에 두 차례 더 TV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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