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직 '패러메딕', '키메라' 6월 동시 업데이트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개최하고 여름 시즌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약 7만여명의 이용자가 함께한 가운데,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무대에 올라 2025년 상반기 ‘중천’ 시즌 주요 성과를 짚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개편부터 신규 전직 2종, 스킬 기능 변화 시스템 ‘VP’ 등 여름 시즌 전반의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신규 전직 2종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6월 동시 업데이트한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지원형 버퍼 캐릭터다.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각종 병기와 약품을 활용해 적에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딜러 캐릭터로 선보인다. 넥슨은 각 캐릭터의 정체성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진각성과 스킬 연출도 함께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룬/탈리스만 시스템을 삭제하고 새롭게 ‘VP(Variation Point)’ 시스템을 추가한다.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스킬창에서 스킬의 형태나 기능을 변화시키는 ‘스킬 개화’와 특정 스킬의 공격력과 쿨타임을 강화하는 ‘스킬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전 직업 기준 약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선택지를 지원해 보다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5월21일 퍼스트 서버를 통해 전 직업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공대원 간의 유기적인 협동을 강조한 8인 레이드 콘텐츠 ‘이내 황혼전’을 업데이트한다. ‘약속의 도시 이내’를 침공한 다양한 세력에 맞서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공대원들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전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난입’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무기고 시스템 개편, 융합석 관리 기능 개선, 남귀검사 도트 그래픽 개선 등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다양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게임 안팎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계획도 전했다. 6월 5일 신규 전직 출시와 연계해 ‘스타팅 부스트 업 캡슐’ 등 풍성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하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6월 오프라인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 8월 네오플 IP가 함께하는 통합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개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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