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스포츠클럽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대상
역량, 전문성 향상 도모

1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1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회계직원, 지도자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약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럽법 정책 전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설명회 ▲스포츠클럽 회원 유치 및 관리 방안 교육 ▲세무 및 회계 실무 교육 ▲운동 처방 및 스트레칭 교육 ▲SNS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교육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은 2023년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총 2회에 걸쳐 대상자별 전문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 및 전문성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지정 스포츠클럽의 기능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관계자와 시도체육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들을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어 중장기적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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