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연계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30여명 선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일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의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포츠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스포츠산업 채용기업이 요구하는 스포츠 행정, 브랜드 PR, 마케팅 등 6대 핵심 직무를 분석해 현업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반영해 구성됐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의지와 목적, 취업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5주간 총 120시간으로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분야별 최고의 현직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또 수료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과 함께 우수 교육생 및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잡스포이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 또는 운영 사무국 대표번호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의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에서는 스포츠 행정·스포츠마케팅·스포츠 트레이너 등 스포츠 3대 분야 현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멘토링과 진로 설계 등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스포츠 커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8월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부터다ㅏ.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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