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새로는 과당을 배제한 제로 슈거 소주로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소주의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주류 영양성분 표기를 선제 도입했다. 한국적 곡선미와 세로형 패턴을 살린 투명병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2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2022년 9월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병을 돌파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살구’, ‘새로 다래’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새로도원’, 유명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 체험까지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같은 마케팅은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 3관왕과 스파익스 아시아 동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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