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은 케임브리지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재료공학, 화학, 정치·국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우수한 연구 경력과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1인당 1억6000만원을 5년간 지원한다. 올해부터 학습지원을 위한 연구보조금도 지급한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별도의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김민수 일주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이 이뤄갈 학문적 성취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역량과 품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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