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오는 31일 '중고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에 대응해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수출물동량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도 그린자동차평가 대표이사가 ‘중고자동차 물동량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박석환 믿음관세사무소 관세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구감 더로드로직스 팀장은 ‘중고자동차 수출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중고자동차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