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사진=기아 제공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사진=기아 제공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2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4만501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21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69대, K5 2868대, K8 2090대 등 총 1만1163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053대, 스포티지 5424대, 셀토스 4921대, EV3 2199대, 타스만 1271대 등 총 3만22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52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31대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6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8월에는 EV4의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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