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황대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14일)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온도가 오르며 무덥겠다. 전일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 경상권, 내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3.5m로 예보됐다.
황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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