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듀얼 헬스케어로봇 팔콘N.(사진=바디프랜드)
다이내믹 듀얼 헬스케어로봇 팔콘N.(사진=바디프랜드)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바디프랜프는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헬스케어 트렌드 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건강관리 항목으로 ‘하체 근력강화(42.4%)’가 꼽혔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년 간(2024.06~2025.05) 자사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습관, 마사지 기기 사용 빈도, 선호 마사지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다. 응답자들은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마사지를 생활 속 관리법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뚜렷이 보였다.

특히 ‘본인과 부모 세대 모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항목(복수응답)’으로서 ▲하체 근력강화(42.4%)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는 ▲체중 관리(42.2%)나 ▲척추질환 예방(41.4%) ▲스트레스 관리(35.4%)보다 높은 수치로, 근육량 감소와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혈당관리 등 성인병 예방(31.9%), ▶수면장애(21.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평소 건강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는 ▲운동(32.5%) 다음으로 ▲마사지(26.2%)를 꼽았다. 마사지가 ▲식이조절(22.3%) ▲영양제 섭취(17.4%)보다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실제 마사지체어 사용 빈도에서도 ‘매일 사용(39.8%)’과 ‘주4~6회(31.6%)’가 다수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헬스케어 트렌드 조사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의 건강관리 니즈를 예측하고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마사지체어 업계 프론티어로서, 바디프랜드는 시장 트렌드를 가장 먼저 읽어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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