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GC녹십자는 이달 8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Thailand)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지난 8월 IND를 제출한 후 약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결과로, 규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보완 요구 없이 신속하게 승인됐다. 아울러 연내 베트남 보건부(MoH)에도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 임상은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수두백신 2회 접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배리셀라주는 지씨플루와 함께 GC녹십자의 대표 백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GC녹십자의료재단, 바레인 BioLAB에 세포유전검사 기술 이전 완료
-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초 분말형 혈액투석제 국산화 성공"
- GC녹십자의료재단, KOICA 글로벌연수 3차년도 초청연수 성료
- 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와 '대상포진 백신' 권리확보 계약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제약바이오 핫클릭] GC녹십자, 美 컨퍼런스서 '알리글로' 소개
- GC녹십자,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캠페인 '그림드림' 실시
- GC녹십자, 국제학술지에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 2상 결과 게재
- GC녹십자, 3분기 영업익 292억원⋯전년비 26% 감소
정윤식 기자
ysju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