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11월1일 삼성동 아셈타워 사옥에서 임직원과 가족, 지인을 초청한 ‘핼러윈 홈커밍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회사 문화를 외부에 자연스럽게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이퍼커넥트는 사옥 전체를 핼러윈 콘셉트로 꾸미고 스티커사진 촬영, 인형 뽑기, 팝콘 제공,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석자에게는 케이터링과 웰컴 기프트가 제공됐으며, 사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비전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는 아이스크림과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와 스낵바,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유아를 위한 별도 휴게 공간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입주한 ‘틴더 서울’과 ‘매치그룹 AI’ 소속 직원들도 참여해 글로벌 조직 간 교류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홈커밍 행사에 앞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는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핼러윈 위크’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코스튬 콘테스트, 사내 회의실을 활용한 방탈출 프로그램, 인형 뽑기 기부 이벤트 등에서 참여형 활동을 즐기며, 하이퍼커넥트가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연결’과 자율적 상호 협업 문화를 직접 체감했다.
강혁모 하이퍼커넥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회사의 분위기와 가치를 외부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는 필수 출근 요일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근무제, PM·개발·디자인·데이터·비즈니스 직군이 함께 일하는 스쿼드(Squad) 조직 체계, 사내 카페·스낵바·안마실·라이브러리·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복합적 휴식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비 및 도서 지원,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사내 워크숍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일하기 즐거운 회사’ 문화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