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주간 맞이 우수기업 대상
시상식·캠페인·공모전전 등 행사 전개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지정하고 시상식·캠페인·공모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첫째주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이뤄진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 및 ESG 선도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나눔 캠페인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동반성장 주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3에 따라 지정되는 기념일로 매해 11월 첫째 주를 지정한다.
4일에는 동반성장 및 ESG 선도기업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의 공로에 감사와 함께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공사는 ‘상생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인천항과 협력한 중소기업에 감사인사와 함께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를 돕는 응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한다.
공사는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향후 동반성장 정책 수립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인천항 생태계 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ESG 경영 문화가 항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모든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지용 기자
jiyo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