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장중 3900선이 무너지는 등 이른바 '검은 수요일'에 흔들렸지만 재차 4000선 을 회복하는 등 충격을 줄여나가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5일 코스피가 장중 3900선이 무너지는 등 이른바 '검은 수요일'에 흔들렸지만 재차 4000선 을 회복하는 등 충격을 줄여나가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명재곤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낙폭을 빠르게 줄이면서 코스피가 재차 4000선을 회복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34분께 코스피는 전일대비 104.84포인트(2.54%)하락한 4016.90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 나스닥의 급락세로 반도체주 중심으로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4000선과 39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장중 3867.81선까지  크게 밀렸다.

하지만 낙폭이 깊자 공격적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SK하이닉스는 4000원(0.68%)내린 58만2000원까지 반등했다.

장중 53만2000선까지 밀린 SK하이닉스가 하락폭을 발빠르게 줄이고 삼성전자도 장중 최저점 9만6700원에서 같은 시간 10만1100원까지 오르면서 코스피도 400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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