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과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 맞춤형 복지사업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동 복지관과 협력해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권혁상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우상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정재현 본부장이 참여해 김장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장애인·어르신 가정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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