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용석 원장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공공기관 역할 지속하겠다'

[서울와이어=남상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20일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도당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당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로, 개인·기업·단체가 함께 모여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경콘진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단 등이 참여해 대규모 봉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운반 차량과 포장 부스가 설치돼 활기가 이어졌다. 주민자치회는 “겨울맞이 김장나누기가 지역에서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참여 기관이 늘어 더욱 풍성해졌다”고 설명했다.
경콘진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운반, 양념 버무리기, 포장·배달 준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완성된 김장 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까지 책임감 있게 이어갔다.
탁용석 원장은 “부천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omer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