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강화로 실효적 제도개선, 검사행정 효율화

20일부터 이틀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에서 진행되는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20일부터 이틀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에서 진행되는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39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사 대전광역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본사와 지역 간 기술교류를 활성화를 통해 현장중심 검사행정 혁신을 달성, 검사품질을 선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검사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KGS Code 및 관련 지침 개정사항 ▲가스용품분야 주요 현안 및 기술개발 추진 현황 ▲현장 검사 시 중점 확인 사항 교육 ▲감사 반복지적사례 및 조치사항 공유 등이다.

또 ▲외주설비 범위 지정 및 업무 처리 방법 ▲업무용대형연소기 변경설계단계검사 항목 재정립 ▲고객 중심의 가스용품 검사행정 효율화 방안 등 현장 개선을 위한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배승균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사와 지역이 함께 검사품질 향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검사원 모두가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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