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서 개막 행사 열려
-수원페이 결제 시 10% 즉시 환급…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울와이어=남상인 기자]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22일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과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각 점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개막행사는 축하공연,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으며 플리마켓, 사은행사 부스, 포토 부스 등 현장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해 주신 유통업계,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행사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시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하는 ‘새·세·페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환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1월 22~30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을 올리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수원시, 새빛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붐업 물가정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4개 구청 릴레이 참여 - “민·관 협력으로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 기대”
수원특례시가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22~30일)’과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22일 송죽솔대 골목형상점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오금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캠페인은 새빛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4개 구청이 구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간다. 장안구를 시작으로 권선구(11월 25일), 팔달구(11월 26일), 영통구(11월 27일)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활동, 할인행사 홍보, 착한가격업소 알리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공동 캠페인”이라며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가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