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목표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고효율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기관·기업에 구매 목표를 부여하고 그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농협경제지주는 2년 연속 구매목표를 달성하고 자체적인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수립·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농협경제지주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NH-Charge’를 출범해 현재 전국 59개소에서 123기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기후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가 ESG 정책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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