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판매금액 규모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품 가입 기간은 3개월·6개월·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총가입 한도는 3조원으로 오는 12월5일까지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금리는 최종 판매액과 이벤트 참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최종 판매액이 1000억원 이하이면 연 2.75%, 10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연 2.85%가 적용된다. 여기에 2024년 11월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 등 조건 충족 시 이벤트 금리 0.15%포인트가 추가돼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상승하고 이벤트 금리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유리한 금리 조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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