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시지바이오는 브라질 주요 피부과 전문의를 한국으로 초청해 ‘2025 시지바이오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일리키아(ILIKIA)’와 협력해 진행된 글로벌 의료진 교육 세션으로, 브라질 주요 의료진 및 파트너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이규호 목동 유앤아이의원 원장은 ‘미용성형 시술을 위한 칼슘 필러의 핵심 테크닉과 임상 통찰(CaHA Essentials for Aesthetic Practice: Key Techniques and Insights)’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페이스템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스킨부스터, 현지 제품명: STIIM)을 활용한 해부학적 접근과 주입 테크닉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제 시술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둘째 날, 김종선 강남 헤라성형외과의원 원장과 이종훈 원장은 ‘히알루론산·칼슘 필러 병용 시술의 핵심 테크닉과 임상 통찰(HA & CaHA Essentials for Aesthetic Practice: Key Techniques and Insights)’ 교육을 진행했다. 두 원장은 페이스템과 에일린(히알루론산 필러, 현지 제품명: UP)을 병용한 복합 시술법을 선보였으며,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전략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브라질 의료진 대상 VCP 행사는 시지바이오의 페이스템과 에일린 제품을 실제로 사용 중인 핵심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페이스템의 작용 원리와 에일린의 볼륨 보정 효과를 결합한 복합 시술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브라질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학습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의 페이스템과 에일린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한국 미용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전역에 시지바이오의 바이오 재생의료·에스테틱 기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