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대출보증 5%, 분양보증 3%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효과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5일 보증료 할인(PF대출보증 5%, 분양보증 3%)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적용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에 조기 분양 유인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최초 사업계획승인일 또는 건축허가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민간사업자는 보증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증료 할인은 보증발급 시기 등을 감안해 보증해지 시점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PF대출보증과 분양보증을 모두 이용한 민간사업자는 각각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조기 분양 할인제도를 통해 수도권에 신속한 주택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주택사업자 지원과 주택공급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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