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봉사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협력
수원시 팔달구 전세피해자 100여 명에 전달

2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김장 김치를 만드는 모습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2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김장 김치를 만드는 모습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5일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했다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같이 밝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가온누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센터 직원들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역 피해자 100여 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하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누구보다 온정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에게 김장 김치 봉사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에 직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