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실질적 지원 성과·공로 인정 받아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5일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이번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을 맡았다.
기념식은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여기서 공사는 관광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특히 상생결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로 자금 유동성을 확대하고, 해외관광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이 주요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세계 시장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광산업 내 동반성장 문화를 더 확산시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지용 기자
jiyong@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