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핵심기술 실증지원
국산 측량장비 개발 등 상생가치 실현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5일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해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여기서 LX는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같이 수상했다.
대표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실증지원 ▲국산 측량장비 개발 ▲해외진출 지원 등 활동이 있다.
LX는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해외사업 진출까지 폭넓은 상생 지원을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 경쟁력 확보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실증 테스트베드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 구축도 마련할 계획이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라는 영역에서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이 LX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큰 내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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