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피자스쿨과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최대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과 가맹점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26일 피자스쿨과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와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자스쿨은 합리적인 가격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신뢰를 확보한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 내 가맹점 신규 입점을 늘리고, 프랜차이즈론·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대상 금융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을 위한 금융·비금융 협력 상품과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현재 약 400개 피자스쿨 매장이 땡겨요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신한은행은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점주의 매출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기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 완화와 운영 안정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실질적 성장과 운영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